채권을 10월 중반에 매수하여 2월초에 팔 경우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둘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신증권이 최근 2년간의 통안채와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두가지 채권모두 10월에 최고치를,2월에 최저치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91년10월16일에 회사채를 19.87%의 유통수익률로 매입해서 92년2월6
일에 16.70%의 유통수익률로 팔 경우 투자수익률이 39.91%로 최고의 수익을
거둘수 있었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동안 통안채에 투자했을 경우의 투자수익률도 22.19%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월별로는 월초에 채권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이다가 월중반이후에
수익률이 상승하는 패턴이 보이지만 수익률이 최고치와 최저치를 기록한
달에는 대부분 월말에 수익률이 안정되고 월중반에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