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당대회를 하루앞두고 경선에 나선 각 후보들이 막판
표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4일오후 예행연습을 통해
전당대회준비를 마무리했다.
김대중후보진영은 이날 지역별 득표상황을 점검하고 김후보가
직접 지구당위원장과 대의원들을 만나 자신이 대통령후보로 나서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압도적 지지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기택후보진영도 조직책임자회의를 열어 표점검을 한뒤 이후보의
지방대의원접촉을 통해 표를 모으고 대회당일인 25일오전에는 민주계
위원장 1백여명과 조찬모임을 갖고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