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와 최고위원등 지도부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이틀앞둔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 두 대표와 최고위원출마자들은 23일 대의원
접촉을 통한 막바지 표점검등 주말득표전을 벌였다.
대통령후보경선에서 대결할 두 대표진영은 이날 계파별 지구당숫자를
토대로 막판 표분석을 한 결과 대의원숫자가 6.5대3.5정도로 김대표측
이 우세하다는 판단아래 각기 지역에 파견한 측근등 선거대책요원들을
총동원, 대의원확보경쟁을 계속했다.
두 대표는 휴일인 24일에도 서울시내 올림픽유스호스텔등에 분산투숙
할 1천7백여명의 지역대의원들을 방문,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