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쟁의발생신고를 낸 뒤 파업을 결의한 서울대학병원노조가 냉
각기간이 지나는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노조(위원장 김유미)는 지난 20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 총액
임금 5% 인상을 고집하는 병원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어 파업이 불가피하다
"고 밝혔다.
노조측은 그러나 " 병동 중환자실 응급검사실 응급수술실에는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남겨두어 병원 업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 "이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