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대형압축진개차 신기술품목 지정은 불당-
자동차업계는 과기처가 광림특장차의 대형압축진개차를 신기술품목으로
지정한것과 관련,행정소송을 준비하는등 강력대응할 방침이어서 이문제를
둘러산 논쟁이 확산될 조짐.
자동차업계가 이문제에 크게 반발하고 나서는것은 과기처가 광림의
대형압축진개차를 신기술품목으로 고시하고 정부의 선구매를 지원함에 따라
2년간 관납의 길이 막혔기 때문.
조달청은 과기처의 고시를 근거로 광림과 수의계약을 통해
대형압축진개차의 단가를 정했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가 광림에서 이차량을
구입하게 된것.
서울시는 우선 1백57대를 구입할 예정이고 조달청의 수의계약을 기준으로
할때 금액으로 1백18억원에 상당하는 규모.
자동차업계는 대형압축진개차의 공개경쟁입찰이 실시될것으로 알고
준비해오다가 아예 입찰기회마저 없어지자 가만히 있을수없다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
자동차업계는 중형압축진개차를 생산하고 있는 터에 20 용량의
대형압축진개차가 어느 특정회사의 신기술보호대상이 될수없다며 이의를
제기.
과기처와 광림은 대형압축진개차의 시스템이 기존 중형차량과 달라
신기술품목으로 지정된것이라고 주장.
이에대해 자동차업계는 시스템의 작동방식이 달라 신기술품목으로
지정한다면 그시스템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몰라도 차량전체를
보호품목으로 묶는것은 무리이며 시스템에 대한 신기술적용도 동의할수
없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