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전자업계의 수출증대와 내수기반확보에 기여해온 국내유일의
전자부품및 생산장비전시회가 업계의 관심속에 20일 개막됐다.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86년 개최이후 최대규모인 국내150개사를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등 10개국 30개사가 참가,반도체 칩컨덴서등 각종
첨단전자부품과 칩마운팅머신 부품자동삽입기 자동권선기 자동납땜기등
자동화생산설비등을 출품했다.
특히 러시아의 무역업체인 일렉트로닝 토르그사가 처음으로
참가,국내업체들과 기술및 제품교역에 대한 상담을 벌일계획으로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정부조달전자제품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기간중에는 내국인
10만여명의 참관과 유럽 미국 아시아지역 에서 1,000여명의 바이어가
내한,2억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일것으로 한국전자공업협회 조합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자조합은 전시회천날인 20일 국산개발을 촉진하고 기술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출품업체들간의 신제품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대체효과가 크고 고부가제품을 개발,수출증대에 기여해온 금성사
삼영전자공업 경인전자등 3개사에게 상공부장관상을 받도록했다.
또 삼화큰덴서 대성전기공업 금성알프스전자는 공업진흥청장상을,삼우전자
원광전자 희성금속공업은 특허청장상을,한국시바우라전자 유유 동아기전은
조합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봉수상공부장관을 비롯 신국환공진청장 김철수무역사장
박상규기협중앙회장 고명철전자조합이사장등이 참석,전시회를 격려했다.
<홍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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