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업계의 설비투자는 89년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경영및 기술개발의
최대애로요인은 전문인력의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공부와 한국신동공업협동조합이 59개 신동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제3차 신동산업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신동업계의 설비투자는 89년
4백67억원에서 90년 3백25억원,91년 1백1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1백3억원,내년에는 24억원으로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신동업계의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있는것은 지난해부터
건설경기진정책등으로 신동제품의 수요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데다
대체재료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동제품 수요증가율이 앞으로 3%전후의
선진국형으로 고정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설비투자방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응답업체의 26.1%가 품질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답한 반면 생산능력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응답도 22.5%에
달했다. 지난90년도의 2차설문조사와 차이를 보이고있는 것은
공해방지시설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12.6%에서 16.7%로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