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국내최초로 위성방송용 수평 수직 편파
저잡음증폭기(DUAL POL LNB)를 개발했다.
19일 현대는 4명의 연구원이 1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수평 수직중 하나의
편파신호를 선택하는 기존제품(SINGLE POL LNB)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특히 선진국 제품보다 잡음수가 0.2 나 낮고 이득(GAIN)이 3 정도 높은
고성능으로 소형화를 이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현대는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호 사업과 관련,이 제품을
내수시장에 판매하는 한편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