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음료가 올들어서도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식품의 포카리스웨트와 제일제당의
게토레이,코카콜라4사의 아쿠아리스,해태음료의 이오니카,롯데칠성의
마하세븐 등이 경쟁을 벌이고있는 스포츠음료시장은 올들어 4월까지 작년
동기에 비해 85% 늘어난 3백22만상자(1상자 30캔 기준)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음료 가운데 매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1백4% 늘어난 1백34만상자가 판매됐으며 게토레이는 33%
증가한 1백8만상자가 팔려나갔다.
또 아쿠아리스는 37만상자가 팔려 전년대비 신장률은 80%에 달했으며
마하세븐은 25만상자,이오니카는 14만상자가 판매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매출 신장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스포츠음료의전체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45%이상 늘어난 1천3백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