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14대 대통령후보로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확정됐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있은 민자당 대통령후보 선출
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김영삼후보는 6,660명의 유효투표중 4,417
표의 지지를 획득,66.6%의 득표율로 민자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반면 이종찬후보는 총유효투표중 2,214표의 지지로 33.4%의 득표율을
기록,김영삼후보와 압도적 표차를 나타내리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