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와 한은은 투신사자금지원문제등을 논의하기위한 정책협의를 갖기로
20일 잠정결정했다.
18일 한은관계자는 재무부에서 정책협의를 요청해왔다고 밝히고 최근
쟁점이 되고있는 투신사지원문제가 본격 거론될것같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조순 한은총재는 국민적공감대를 얻지못한 상태에서 한은특융을
투신사에 지원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혀 어떤형태로든 지원방안을
모색하려는 재무부와 논란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와 한은의 정책 협의회에서는 최근의 시중자금사정문제
금리동향등에 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것으로 전해졌다.
재무부관계자는 조총재가 취임한후 정식으로 재무부와 한은이 업무를
협의한 적이없어 이번에 통화금융정책 전반에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주중으로 예정된 이용만재무장관의 청와대보고가 유동적이어서
한은과의 정책협의도 일단 20일로 잡혀있으나 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