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지난 16일 최종 부도처리된 동성반도체주식의 불공정거래
여부를 가리기 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18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부도가
발생한 16일까지 1주일동안 동성반도체 주식 2만여주를 집중적으로
내다팔아 지분율을 9일의 2.22%에서 0.47%로 낮춘것으로 나타났다.
동성반도체의 외국인지분율은 지난달 18일 2.1%를 기록한이후 한달동안
2%를 계속 웃돌았다.
또 이회사의 김동회사장은 부도설이 나돈 지난 1월7일과 22일 두차레에
걸쳐 1만8천2백90주의 보유주식을 매각했다.
증권거래소는 일부 세력들이 미공개정보를 사전에 알고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 결과 불공정거래 혐의가 짙다고 판단될 경우
증권관리위원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현재 매매거래가 중단된 상태에 놓여있는 동성반도체를
19일자로 관리종목에 편입시키기로 하는한편 20일부터 거래를 재개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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