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대 총선 기간동안 당국의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탄 기업들의 각종
환경오염 행위가 성행,검찰에 단속된 환경사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83%나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대검은 16일 금년들어 지난 4월말까지 환경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편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의 3천93명보다 무려 83.4%나 증가한 5천7백22명의
환경사범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회사내 쓰레기 매립장에서 산업폐기물
2백여t을 무단소각한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유리(주) 공장장
김생지씨등 7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7백50개 위반업체를
적발,이중 4백4개업체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고 1백56개 업체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또는 조업정지 명령등의 행정제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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