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도시인과 주부에게 발병률이 높고 계절로는 겨울철,연령별로는
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디스크환자 물리치료 전문병원인 서울 우신향병원이 지난해
이병원을 찾은 남자 200명,여자 150명등 모두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별 환자수는 ?주부가 전체 환자의 31%인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 72명(20%) <>학생.상인 각각 41명(12%)
<>농업.노동자 각각 10명 (2. 9%)등의 순이었다.
또 연령별로는 30대가 32%인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87명(25%),
40대가 81명(23%) 순이었으며 생활지역별로는 도시 거주자가
336명(96%)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농어촌 거주자는 4명에 불과했다.
디스크에 걸린 시기를 계절별로 보면 <>겨울 136명(39%) <>여름
88명(25%)<>가을 70명(20%) <>봄 56명(16%) 순.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43%인 150명이 "모르겠다"고 답했고 31%인
109명이"무거운 물건을 드는등 허리를 구부린 뒤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7%는 "타박상"과 "산후조리"등을 들었다.
한편 환자들은 <>좌측 좌골신경통(108명) <>우측 좌골신경통(98명)
<>요통 (88명) <>양측 좌골신경통(56명)등의 순으로 통증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