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최근의 부도증가''라는 보고서를 발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의 도산은 매출부진및
판매대금 회수부진,과도한 부동산투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1-4월중 부도를 낸 업체들 가운데
부도금액이 가장 큰 70개 업체의 부도 사유는 <>매출부진
이 41.2%로 가장 많았고 <>과잉투자및 사업다각화 실패가 27.1%
<>관련기업의 부도에 따른 연쇄부도 22.3%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자금부족에 따른 부도는 5.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