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코스모스백화점이 15일 실시된 2차법원경매에서도 최저
예정가(1천3백60억원)이상을 제시한 원매자가 없어 유찰됐다.
건설부가 발표한 공시지가만도 평당 1억4천여만원에 이르는
코스모스백화점은 단일 부동산매물로는 국내 최고가란 점에서 새주인의
향방에 관심이 쏠려 왔었다.
지난해말 채권단의 신청으로 법원경매절차가 개시됐던 코스모스백화점은
채권단을 설득,법원경매를 미룬 가운데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실패해
지난4월 1차경매에 부쳐졌었다.
이날 두번째 경매가 자동유찰됨에 따라 6월중순에 있을 3차입찰에서는
예정가가 1천90여억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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