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팩스를 이용해 중소업체에 다양한 무역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국내에 선보인다.
국제팩스네트워크(IFN)한국지사(대표 한기해)는 회원사에 미국본사
IFN컴퓨터뱅크에 입력돼있는 각종 무역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IFN무역정보시스템은 컴퓨터를 갖추지않고도 필요한 무역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일 새벽 IFN한국지사에서 전날 입수된 모든 정보를 항목별로
구분,회원사 팩스로 전달한다.
각 회원사는 전달받은 정보항목을 선별해 전화문의하면 IFN한국지사는
팩스를 통해 자료를 전달한다는것.
정보항목은 각국수출입자들의 구매 또는 판매요청정보
미국수출입물동량통계 시장조사보고서 품목별국제시세등 다양하다. 특히
회원사가 판매를 원하는 오퍼를 한국지사에 팩스로 제출하면 당일로
전세계에 보급시켜준다.
91년에 설립된 IFN에는 현재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등 10여개국이 가입해
무역정보를 상호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