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유통업계 처음으로 고객자율포장제를 도입,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유통은 지난 4일 강동구명일동 주양쇼핑
지하1층에 문을 연 직영 39호점인 럭키수퍼 명일점매장에 고객자율포장제를
시범도입했다.
고객자율포장제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상품을 포장하는 것으로 미일등
선진각국 유통업체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는 방식이다.
LG유통은 이 시범점포에서의 실시성과를 분석,앞으로 나머지 38개
직영점포 전매장내에 자율포장대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국내에도 정착되면 포장인력을 절감,매장내 상품의 진열이나
정리정돈등 소비자들을 위한 추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건전소비풍토조성에도 한몫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