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일 당조직의 공고화를 위한 김정일 영도체계확립을 위한 기층
당조직인 당세포(당원 5-30명의 행정.생산단위에서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논설을 통해 전체 당원
들이 김정일의 유일한 지도아래 한결같이 움직이며 당의 대중적 기반을 튼튼
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가 "당원
들의 당생활에 대한 조직과 지도를 강화, 당의 위력을 불패의 것으로 다져나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