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김일성의 80회생일(4.15)에 때맞춰 평양시
광복거리와 통일거리(구낙랑거리, 90.6 개칭)에 5만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이달들어 또다시 3만
세대 아파트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일이 "평양시를 더욱 웅장
화려하게 건설하고 시민들의 주택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한다"
는 이유로 지난 4월18일과 이달 3일 또다시 평양시에 3만세대
아파트단지건설을 지시함에 따라 약 1년간의 공기를 예정으로
8일 공사에 들어갔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