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건설협회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은 최근 인력및
자금난,공사물량부족으로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등 어려움을 겪고있어
신규면허를 발급할 경우 상당수 업체가 도산할것으로 우려된다며
신규면허발급을 유보하거나 최소화해줄것을 관계당국에 다시 건의했다.
이들은 지난89년11월 면허개방으로 업체수가 당시 4백67개사에서
9백31개사로 늘면서 과당경쟁이 벌어져 전체의 33%인 2백97개사가
91년말현재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업체당 평균 수주액도
1백38억6천만원으로 지난86년의 1백53억9천만원보다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