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소저장합금 개발 기존의 수소저장합금보다 수소저장용량및 흡수속도가
뛰어나고 가격이 싼 새 합금계인 지르코늄-티탄-크롬-철(Zr-Ti-Cr-
Fe)합금이 한국과학기술원에 의해 개발됐다.
11일 과학기술원재료공학과 이재영교수에 따르면 이 합금은 기존것보다
수소저장능력이 30%가량 더 많고 수소흡수속도는 30초이내에 99%까지
반응을 완료,종전것에 비해 1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미국에 출원,특허를 최근 획득했다.
이교수의 연구성과는 자동차용에어컨에 활용하면 에너지절약및
프레온가스의 감소효과를 얻을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에다 이교수팀이 독자개발한 지르코늄-크롬-니켈(Zr-Cr-Ni)전극을
활용하면 기존의 재충전전지인 납축전지,니카드전지보다 소형.경량화한
전지를 만들수 있다.
이 전지는 방전용량이 일본제품의 1.5배이상이며 그 특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