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의 대외자산총액은 9백43억6천6백만루블(91년9월1일현재
공정환율 달러당 0.6루블기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소련의
대외자산 내용이 밝혀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IMF(국제통화기금)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소련의 국가별
대외자산잔고는 쿠바가 1백63억3천3백만루블로 가장 많고 인도 몽골등이
뒤를 잇고있다.
대외자산을 내용별로 보면 자국화폐 대외자산은 9백29억5천6백만루블이며
달러화등 외국환으로 교환가능한 대외자산은 14억1천만루블이다.
구소련의 대외자산은 해외로 수출한 석유등 천연자원과 공업제품의
미수금발생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