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울산지청은 11일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방류해
울산만을 오염시킨 울산공단내 동부화학제2공장 홍성구공장장(52)
을 환경범죄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동부화학을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동부화학2공장은 지난 90년부터 기준치를 6배까지
초과한 카드늄과 납등의 중금속과 기준치를 17배 초과한 불소가
함유된 강산성의 폐수를 하루 80톤씩 무단방류해 울산만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