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대통령후보경선이 김대중 이기택 두대표와 한영수당선자의
3파전양상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김 이 두대표가 11일 충남북과 대전지부
개편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지지를 호소함으로써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
했다.
김대표는 이날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반드시 군
사세대에서 민주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자신이
후보로 지명된다면 승리를 쟁취해 민주시대개막과 함께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도 치사를 통해 대통령선거는 낡고 구태의연한 정치를 척결하고
국가전반에 개혁을 추진할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