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도쿄에서 열린 한 조총련 집회에서 김정일에게 `위대한 수
령''이란 호칭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일성 80회생일 및 북한군 창건 60주 행사
에 참석했던 조총련 축하단이 가진 중앙보고대회에서 조총련의장 한덕
수는 보고를 통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80돌 경축행사와 영웅적 조선
인민군 창건60주 경축행사가 두분의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기상을 내외에 시위한 정치축전이었다"고 말했다
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