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홍콩에 26년래의 최대 폭우가 쏟아져 적어도 4명이 사망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 폭우로 고위공무원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고급주택가인 바구이와
단지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2명이 죽고,수천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
였으며,이시각 현재 흙더미에 묻힌 사람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폭우로 도로와 터널의 기능이 마비됐으며,지하철에도 물이 넘쳐
출근길의 시민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