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연해주에 대규모 공단과 농장을 만들어 중앙아시아등 구
소련 곳곳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집단 이주지를 만드는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구소련거주 한인단체인 `재소고려인협회''는 러시
아 극동지역에 위치한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에 한국인들
이 집단으로 모여 살수있는 `고려인 자유경제지대'' 설치를 추진중이며,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꾀할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