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무부는 7일 지난1월말부터 실시해온 한국산 참치수입 금지조치를 해제했다. 한국에 대한 참치 금수조치는 돌고래 보호를 위한 미환경보호단체의 제소에 따라 연방법원이 한국등 20개국에 대해 적용토록 상무부에 명령함으로써 실시돼 온 것으로 동부 태평양 지역에서 돌고래를 해치는 방법으로 어획한 참치를 수입하지 않는다는 한국정부의 자료를 토대로 이번에 해제된 것이다.
중견배우 선우은숙(64)의 언니를 강제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나운서 유영재(60)가 반박 영상을 삭제했다.지난 25일 유영재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는 앞서 올린 '유영재 최초 입장 표명' 영상이 지워진 상태다.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 처리됐다고 나온다.해당 영상에서 유영재는 선우은숙 측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이어 선우은숙과 결혼 당시 재혼 사실을 숨겼다는 것에 대해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 두 번 혼인한 사실을 밝혔고 결혼 이전의 과거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또 사실혼을 숨기고 삼혼했다는 의혹에 대해 "두 번 이혼 후 긴 시간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선우은숙과 친언니 A 씨 측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변호사는 "유영재가 성추행 행위를 한 점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선우은숙 측이 성추행 프레임을 씌웠다는 유영재의 주장에 대해 "본인이 추행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언니 문제를 듣고 멘탈이 붕괴가 된 것 같다"며 "이 일로 공황이 와서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는 상황, 몸과 마음이 붕괴한 상황, 공황장애 약을 입에 달고 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의 언니 또한 제부로부터 몹쓸 짓을 당했다는 수치심 등으로 정신과를 다니며 투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
영국 런던에서 영국군 근위 기병대 말이 시내를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로 군인을 포함해 부상자 4명이 발생했고, 말도 다쳤다.BBC 방송에 따르면 사건은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께 발생했다. 런던 하이드공원과 버킹엄궁 사이 벨그라비아에서 훈련 중이던 군마들이 인근 공사 현장 굉음에 놀라 기병을 떨어뜨리고 달아나 도심을 내달렸다.일간 텔레그래프도 이날 오전 훈련 당시 군인 6명이 말 7마리를 통제하고 있었는데 인근 공사장에서 난 큰 소음에 말이 놀라 동요하면서 군인 4명이 말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영국군은 성명을 통해 "다수의 군마가 오늘 아침 일상 훈련을 하던 중 통제를 벗어났다"며 "모두 회수돼 부대로 복귀했지만 사람과 말 여럿이 다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런던 응급의료 당국에 따르면 3개 지역에서 4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말에서 떨어진 군인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달아난 말은 5마리로 이 중 2마리가 다쳤다. 한 마리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말 무리는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 도로를 질주했고, 거리에 있는 차를 향해 뛰어들기도 했다. 일부는 차와 부딪혔다. 말과 충돌한 버스와 승용차는 유리가 깨지거나 차체가 찌그러지기도 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삐아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장 초반 13%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삐아는 기준가(1만9070원) 대비 13.79%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만8200원에 형성됐다. 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삐아는 2004년 설립돼 색조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화장품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8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