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현대그룹에 정주영 전명예회장 일가에 대한 가지급금 1,9
71억원을 조기에 현금회수하도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6일 현대그룹에 보낸 공문에서 정주영씨 일가가 상
당한 액수의 돈을 갖고 있는데도 현대계열 15개회사가 이를 회수하지
않고 주식매각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가지급금을 회수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