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된 종목의 외국인간 장외거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중 투자한도 소진종목의 외국인간
장외거래는 89억원(15만주)규모에 달해 3월 41억원의 배이상에 달했다.
이처럼 한도소진종목의 외국인간 장외거래가 늘어난 것은 외국인들의
주식투자가 저PER(주가수익비율)주식등 일부 특정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4월말현재 총발행주식의 10%로 제한되어있는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된
주식은 74개사 80개종목으로 개방초기의 57개사 62개종목에 비해
18개종목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