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공장자동화기기산업을 육성하기위해 올해 국산자동화기기 구입
자금으로 1조6백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공부가 7일 발표한 "공장자동화기기산업 발전계획"에 따르면 이같이
국산자동화기기 수요자금율을 작년(5천4백26억원)보다 2배가까이 증액하고
올해 4백8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1백93개의 핵심기기및 부품
소프트웨어를 집중개발키로 했다.
상공부는 또 공장자동화기기의 규격표준화를 위해 60건의 공업표준규격을
새로 제정하고 수입이 불가피한 부품에 대해서는 관세감면을 추진키로했다.
자동화기기 부품생산업체의 입지난해소를 위해 창원공단 부근의
차룡단지에 자동화기기부품업체 전용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밖에 공과대학 4개교에 자동화관련학과를 신설,정원을 5백10명
증원하고 공과대학교과목에 수치제어 프로그래밍 과목을 신설하는 방안을
교육부등 관련부처와 협의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