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지역현지투자를 적극지원해주기로 했다.
중진공은 5월중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 수단 가봉 자이르등 아프리카지역
7개국의 중소기업지원기관들과 업무협조약정을 맺고 이지역으로의
현지투자를 적극지원해주기로했다.
이를위해 중진공은 7일오후 중진공회의실에서 세피아니주한모로코대사
파하트주한리비아대사 디오프주한가봉대사등 7개국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프리카간의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 특히 튀니지는 튀니지공업진흥공사(API)와 중진공이 약정을
맺고 식품가공및 섬유제품분야에서 합작투자를 적극추진키로했다.
또 모로코는 대규모연수단을 한국에 파견하는등 기술연수협력에
상호협조키로했다.
리비아 수단 가봉 이집트 자이르등 국가도 이달중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키로했다.
이에따라 중진공도 현재의 해외투자센터안에 아프리카지역전담팀을 새로
구성,이지역에 대한 투자정보등을 적극적으로 알선해줄 방침이다.
현재 아프리카지역에 현지투자를 한 중소기업은 4개국8개업체로 모로코에
투자한 기업이 가일통상(의복) 아씨멕스(대리석)진양어업(수산)
청호수산(수산)등 4개기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코푸코 (플라스틱)와 모란상사(조화)가 튀니지에 투자했으며
미광트레이딩(중장비수리)이 리비아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