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의류 해외생산 활발 가죽의류업체들이 해외생산기지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피혁제품수출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익산업이 중국 광동성에서
가죽의류 하청생산을 시작한데이어 상임 홍성을 비롯한 10여개사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는등 이들지역에 하청방식이나 현지 투자를 통해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업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또한 지난해말 인도네시아공장을 준공한 두산산업을 포함,이미 이들지역에
진출한 가죽의류업체는 약 20개사에 이르고 있다.
인도네시아엔 세연산업 우성물산 구주통상 조은피혁 화강통상등이 나가
있고 중국엔 신일피혁 비에프 신성등이 생산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이같이 가죽의류업체들의 해외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인력난과
고임금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