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고교생들의 최고영예인 미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올해 선발된
1백41명 가운데 윤창수군(18.델라웨어주 디킨슨고)등 한국계 학생 9명이
포함됐다고 미주재 교육관이 6일 교육부에 보고해 왔다.
미대통령 장학생은 미국 전역의 공.사립고교가 성적이 뛰어나고
특별활동이 두드러진 학생 2만3천여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장학금 심사위원회
및 중앙심사위원회의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백41명을 선발한다.
한국계 학생은 지난해 5명,90년도에는 6명이 뽑혔었다.
이들에게는 고교생 최고의 명예인 백악관 메달이 수여되고 1주일간
(6월13일-18일) 워싱턴DC에 초대돼 백악관 방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