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이 독일공공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프랑크푸르트공항의 부분 폐쇄로 예정보다 출발이 10시간 지연되는 등
지장을 받고 있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40분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서울을
출발하려던 KE905편은 예정보다 10시간 늦은 오후 10시40분에 출발,같은날
오전 4시40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이때문에 7일과 9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나는 항공기의
출발시간을 확정짓지 못하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84년 프랑크푸르트에 취항,최근들어 매주 화.목.토요일등
주3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