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서울명동에도 기업내용공시실이 새로 설치된다.
증권거래소는 6일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내달중 서울명동에 기업내용공시 분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기업내용공시실에는 사업(반기)보고서,대주주및
주요주주들의 소유주식변동사항등 각종 공시자료와 증권사들이 발행하는
주보들이 비치되며 상장기업들의 각종신고서를 접수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증권거래소가 이같이 새 기업내용공시실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재
공시자료를 열람하는 장소가 여의도지역의 거래소 증권감독원 증권업협회등
세곳에 편중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소는 새 기업내용공시실을 상장기업이 투자자들에게 기업내용을
설명하는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