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한 핵사찰목록에는 영변
의 방사능화학실험실과 플루토늄의 분리연구소등이 포함돼있으며,이를
토대로 한 IAEA의 첫 핵사찰이 다음달 중순이전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
다.
IAEA는 북한이 평양 김일성대학의 임계로,영변의 핵연료제조와 저장
소,그리고 5메가와트짜리 실험용원자로등을 핵사찰대상으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변에 건설중인 방사능화학 실험실 및 우라늄과 플루토늄의 분
리연구소등이 핵재처리시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가지만,확인
할 수는 없다고 IAEA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