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업체인 대원기계가 이달말부터 CIS(독립국가연합)의 기계류를
수입 공급한다.
이회사는 4일 CIS의 무역전문공단인 스탠코임포트를 통해 NC선반
11대,단조기와 CNC밀링선반 각각 1대씩을 들여온다고 밝혔다.
대원기계는 CIS제품을 국내수요업체의 생산실정에 적합하도록 고쳐 공급할
계획이다.
대원기계는 바터방식으로 기계류를 들여오게 되는데 CIS에는 의류등
소비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회사는 하반기에는 공구류도 수입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5백만달러어치의
기계류와 공구류를 들여올 예정이다.
대원기계는 공구류 수입에 앞서 스탠코임포트 공구류 수출책임자를
초청,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에서 공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원기계는 지난 4월초 스탠코임포트와 정식 수출입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