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멀티미디어 제품개발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일 미국인터라이트 인터내셔널사와 CD-I(컴팩트디스크
인터액티브)기술도입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CD-I는 삼성전자가 지난해10월 개발한 CD-롬보다 기술수준이 높은 일종의
대화형CD로 메모리용량이 커 영문성경 사전등의 자동번역까지 가능하다.
또 문자 화상을 디지털신호로 전달,데이터처리속도가 빠른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기술도입을 위해 미국회사에 선불금 1백50만달러를 지불한후
제품매출액대비 10%의 로열티를 지급하게된다.
삼성전자는 오는93년 하반기께 CD-I소프트를 채용한 멀티미디어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필립스사만이 관련제품을 개발,선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