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외채가 지난83년말 처음으로 4백억달러를 돌파한후 다시
4백억달러선을 넘어섰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2월말 현재 총외채는 4백1억8천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약7억달러가 늘어났다.
총외채에서 대외자산 (2백70억4천만달러)을 뺀 순외채는
1백31억4천만달러로 전달보다 4억4천만달러가 늘었다.
우리나라 총외채는 83년말 4백3억8천만달러로 처음 4백억달러선을
돌파한후 85년말 4백68억달러를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87년말
3백56억달러로 낮아져 4백억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