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3개월만에 부도를 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신정제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특수2부(이종찬 부장)는 1일 증권감독원 유흥수
공개담당 과장등 관계자를 불러 신정제지의 상장과정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신정제지의 주요재무상황
공모주식 인수심사서류 외부감사자료 대주주지분매각자료등
일체의 관련서류를 넘겨받았다.
검찰은 3일까지 관련서류조사를 마친뒤 내주 초께 신정제지의
김모 이사등 회사관계자와 영화회계법인,상장직후 주시을 대량
매각한 대신개발금융 대신첨단투자조합의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