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시설자금지원 신청 신발산업합리화계획에 따른 시설자금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5개업체가 총2백39억9천3백9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신발산업협회에 따르면 완제품업체 28개,밑창생산업체
5개,갑피생산업체 2개등 35개업체가 4월30일로 마감한 1차자금지원신청을
마쳤다.
이같은 신청규모는 액수로는 올해 배정된 지원자금 7백억원의 34.3%
규모이며 업체수로는 지난3월 시설등록을 마친 업체(6백11개사)의 5.7%에
머무르는 부진한 것이다.
지원자금별로는 연리 9%의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에 대해 22개업체가
95억4천7백90만원을 신청,지원금액(3백억원)의 31.8%를 차지했다.
일반금리로 지원되는 한국산업은행 시설자금은 12개 대기업이
91억8천2백만원을 신청했고 리보금리+2.0%이내로 지원되는 외화대출에는
11개업체가 52억6천4백만원(6백74만9천달러)을 신청했다.
한국산업은행지원자금소진율은 지원대상금액(4백억원)의 36.1%에 이른다.
가장 많은 금액을 신청한 업체는 (주)세원으로 산업은행시설자금
16억8천5백만원과 외화대출 5억3천8백만원(69만달러)을 합해
22억2천3백만원을 신청했고 다음은 부산화학(21억8천5백만원)
(주)한우(20억8천9백만원)순이다.
대기업중 한국산업은행시설자금과 외화대출을 모두 신청한 업체는
화승실업을 비롯 10개사이다.
이번에 소진되지 않은 나머지 4백60억원에 대한 추가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한달간 다시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