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주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속전철 노선확정발표와 함께
그동안 증시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현대와 정부간의 감정대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
서면서 투자마인드가 크게 호전,장세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이날 전장장세를 주도했던 종목은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금성전선등 고속전철관련주들이었으며,특히현대게열사들에 대한
증자허용설이 나돌면서 이들 주식들이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오전
10시40분경 종합주가지수가 9포인트까지 올라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주들을 내다 팔면서주가가
다시 하락,11시40분현재 전날보다 4.4포인트 오른620.40을 기록하고
있다. 이시간까지의 거래량은 1천7백76만주,거래대금은 2천3백48
9천1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