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상업.서울신탁.외환은행이 30일 총액기준5%임금인상과 시간외
수당지급을 노조와 합의,전시중은행의 올 임금협상이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쟁점사항으로 부각됐던 시간외수당은 17년만에
완전부활됐다.
6대시중은행의 임금협상은 지난달14일 처음 공동교섭을 벌인이후
제일은행이 28일,한일은행이 29일 타결한데 이어 나머지 4개은행이
이날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올임금협상에서 지급키로한 시간외수당은 평일 오후6시30분이후,토요일은
오후2시30분이후 4급이하행원으로 실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이날 신탁은행은 은행측과 노조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밤늦도록 협상을
하는등 진통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