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유유자적 남대천 흐르는 무주읍에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이 자리한다. 김환태 선생은 1909년 무주읍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문학평론가로 활약했다. 선생은 우리 민족의 순수한 말과 글이 일제의 야욕에 사그라지고, 문단의 현실이 친일문학을 찬양하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염려한 지식인이었다.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현대비평의 기초를 확립했다.1712년 무주에서 태어난 최북은 조선 후기 여항(閭巷) 출신 화가로 시·서·화를 두루 겸비했으며, 독자적인 필법으로 <풍설야귀인도> <추경산수도> <한강조어도> 등의 작품을 남겼다. 괴팍한 성격으로 당대 광생, 기인으로도 불린 최북의 작품과 김환태 선생의 일대기를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에서 만난다.전북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47
무주향교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세운 지방 공교육기관이다. 무주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며, 몇 차례 이전과 보수를 거쳐 현재 명륜당, 동재, 대성전, 양사재 등이 남아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무주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올리며, 유생 옷 입어보기, 전통혼례, 가훈쓰기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전북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135
무주목재문화체험장편백풀장에 풍덩 뛰어들어 놀아볼까. 자연에서 난 재료로 장난감을 만들어볼까. 어린이들의 웃음이 종일 떠나지 않는 나무놀이터,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이 2023년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무주 읍내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의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 내에 자리하며, 편백 칩과 볼로 가득한 풀장, 자작나무 레일로 만든 기차놀이부터 목재를 이용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