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업체벌 해외공사도급한도액을 확정,해외건설업자에게
통보했다.
해외공사도급순위는 대우 한중 현대건설 대림산업 동아건설순으로
지난해와 순위변동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부에 따르면 92년5월1일부터 93년4월30일까지 적용되는 올해
도급한도액순위에서는 1건공사한도액 45억5천9백20만달러,총도급한도액
91억1천8백40만달러인 대우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한국중공업도 1건한도액 20억5천4백42만달러 총한도액 41억8백83만달러로
작년과 같은 2위를 지켰으며 6위 광주고속,7위 삼성중공업까지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올해 대우의 도급한도액은 지난해보다 1건한도액에서는
5억5천5백만달러,총한도액은 11억9백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도급한도액제도는 주로 토목 건축공사를 시공하는 종합,일반건설업면허에
적용되며 산정방법은 최근 2년간 해외공사시공실적중 큰것이 2배나
준비금을 포함한 자본금의 3백중 큰것으로 결정한다.
이제도는 해외건설업자가 자기능력에 상응하는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시공케함으로써 해외공사의 견실한 시공을 꾀해 우리나라
해외건설업의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