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의 각종기업 종업원 임금이 큰폭으로 인상되고
있다고 홍콩중국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지난 1.4분기 각종기업의 임금총액이
8백21억4천만원(1달러=5.40원)으로 작년같은기간에 비해 13.3%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분석했다.
이통신은 또 가장높은 임금인상률을 보인것은 외국과의 합작기업으로
상승률이 59%에 이른다고 전하고 국영기업 12.6%,집체기업 12%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금이 크게 높아진것은 각종 상여금지급 18.5% 증가를 비롯 보조비
16.4%,그리고 양식가격인상에 따른 보조금증가 27%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