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전종목의 주가를 단순 평균하는 새보조지표가 매일
발표된다.
재무부와 증권거래소는 29일 상장주식수가 많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싯가총액방식인 종합주가지수의 단점을 보완하기위애
전종목의 주가를 단순 평균하는 다우존스식의 새 보조지표를
도입,내달1일부터 매일 발표하기로 확정했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중.소형주의 상승추세와 함께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훨씬 많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싯가총액방식의
종합주가지수가 이같은 장세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새 보조지표를
도입,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 보조지표의 명칭은 "수정주가평균"이며 전종목의 주가합계를
전종목수로 나눠 산출된다.
새 보조지표는 기준시점이 매년 연초로 한햇동안 사용되는
연도별지표이다.
올해초(1월3일)수정주가평균은 1만3천3백1원이며 지난 27일에는
1만7천87원으로 연초보다 28.5%가 오른 것으로 계산된다.
새 보조지표인 수정주가평균은 증권시장지의 1면에 실리는 싯가총액방식의
가중주가평균과 함께 게재되며 종합정보문의단말기의 종합주가지수화면중
제조업지수 바로 밑에 나온다.
미국과 일본등 다른 나라의 다우존스식 주가지수가 각 산업부문과
자본금규모별로 시장에 민감한 대표종목들을 채택,산출하는데 비해 이번에
도입된 새 보조지표는 전종목을 대상으로 계산한다.
증권거래소는 시장을 대표하는 일부종목들을 대상으로 수정평균주가를
산출할 경우 시장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채용종목의
교체가 쉽지 않아 산업별 시장구조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데다
주가변동이 큰 종목의 영향이 커지는 단점이 있어 이같이 전종목을
대상으로 새 보조지표를 산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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