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강진구)가 고성능 문서음성변환장치<사진>를 개발했다.
29일 삼성은 컴퓨터에 입력된 문자정보를 사람의 음성으로 출력할수 있는
개량형 문서음성변환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PC(개인용컴퓨터)내장형과 독립형 2개기종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실제음성과 비슷하게 처리할수
있으며 남녀음성을 구분하고 음의 크기와 어조등이 자동조절된다.
회사측은 지난해 국산화한 기존제품이 음절을 매끄럽게 연결하지 못해
부자연스러웠으나 성능을 개선한 이장치는 실제음성과 거의 비슷하게
출력할수 있어 각종 음성정보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수 있다고 설명했다.